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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세계랭킹 7위 정친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정친원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4일차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5위·콜롬비아)를 6-2, 6-3 스트레이트로 물리쳤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정친원은 같은 무대인 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정친원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24년 호주오픈 준우승이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22년 16강 진출이 최고 기록이며, 지난해에는 3회전에서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정친원의 3회전 상대는 빅토리아 음보코(120위·캐나다)로 결정됐다.빅토리아 음보코. 사진[AP=연합뉴스]2006년생인 18세 음보코는 올해 초 세계랭킹 330위권에서 출발했지만, 올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만 5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120위까지 끌어올린 떠오르는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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