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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전남 여수산단에서 투표에 나섭니다.

권 후보는 오늘 오전 7시 40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앞서 어제, 이 같은 일정을 사전 공지하며 "여수산단은 석유화학·철강산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단지로 범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라 산업전환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산업들이며, 그로 인한 고용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 후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탈석탄과 함께 그에 따른 일자리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의미를 강조하며 여수산단 내에서 사전투표에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노동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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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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