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본 출신 사유리가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과 열애설이 날 뻔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5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6회에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을 맞아 이경실, 이호선, 최여진,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김종민과 열애설이 날 뻔했다며 "김종민 씨가 결혼하기 전에 우리 동네 부동산에 온다고 들었다. 집 보러. 근데 제가 마침 부동산에 있어서 '연예인 집 궁금하다'고 '같이 가겠다'고 했다. 좋은 집을 보러 다닐 수 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김종민이 말이 없었다. 모자 쓰고 얼굴을 숨기고 갔는데 저도 모자를 쓰고 있었다. 둘이 집을 보러 가면 이상하잖나.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주민이) '이건 비밀로 하겠다'고 하더라. 내가 아니라고 해도 그쪽에서는 우리가 사귀고 결혼한다고 생각하더라. 집을 보러 갔고 제가 '이 집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서"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남 곤란하게 하는 데는 일인자"라며 에피소드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연인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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