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공약’ 발표…비음산터널 연계 진례~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김해=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을 맞춤형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2025.05.2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을 맞춤형 대선 ‘우리동네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김해을 대선공약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 비음산터널 연계 진례~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이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렛폼 조성은 부울경 지역발전의 핵심 과제로 육·해·공 트라이포트 기반의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가덕신공항의 차질없는 개항과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진해신항만 확장공사의 신속한 추진, 향후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연결까지 고려한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토대로 부울경 지역의 제조산업과 연계하여 국가스마트 물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치고 관련 법령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부처간 의견을 조율중이다.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은 이재명 후보의 부울경 30분 이동권 보장을 공약에 김해시 맞춤형 교통공약이다.
부산-김해 경전철과 부전-김해-마산 복선전철(경전선)을 연계하여 김해-창원, 김해-부산 간 도시간 접근성도 높이고 30분내 이동권 보장, 부울경 지역내 인적 왕래와 물류가 원활한 1시간 생활권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유역에서 출발하여 장유1동-장유2동-장유3동-장유역을 순환하는 장유순환선과 경전선장유역에서-주촌-내외동-경전철 수로왕릉역을 잇는 장유-주촌-내외선을 통합하는 26km에 43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현재 김해시의 사전타당성 계획 수립을 마쳐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재정사업으로 확정되어 국토부에 예타신청 준비중이다.
비음산터널 연계하여 진례~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은 김해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중 하나로 창원-진례간 비음산 터널의 조기개통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김해-창원간 차량 이동과 물류의 상습적 체증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창원-진례간 비음산터널 공사를 민자개발로 추진해 왔으나 지체되어 왔다.
이에 맞춤형 공약으로 비음산 터널 개통을 위해 진례IC~남밀양간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재정사업으로 창원산단IC에서 진례IC간 비음산터널 공사를 포함하여 지자체 부담없이 조기착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정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직속 국토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경남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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