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트 | 아티스트’ 26일 발매
그룹 샤이니(사진)가 데뷔 17주년을 기념한 새 싱글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엔 故 종현이 작사, 작곡한 음악이 담겨 의미를 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데뷔일(5월 25일)에 맞춰 새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음반은 26일에 발매된다. 이번 ‘포에트 | 아티스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스타라이트’ 총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는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포에트 |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는 샤이니가 아티스트로서 지금까지 써내려 온 시와 같은 소중한 시간을 마주하고, 앞으로 함께 펼쳐갈 새로운 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싱글에 담긴 수록곡 ‘스타라이트’는 청량감을 자아내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 팝 곡이다. 상대와 마주친 첫 순간의 감정을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별빛처럼 비춰준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샤이니는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 Ⅶ [에세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두 신곡의 무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2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꼽힌다.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링딩동’, ‘셜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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