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연 공식 계정
사진=효연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DJ HYO)이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과 함께 디제잉을 선보였다.
효연은 5월 24일 공식 계정에 "Party"(파티)라는 글과 함께 별 모양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영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야외 파티장에서 이수만과 함께 디제잉을 하는 효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5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NeueHouse Hollywood(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본 다큐멘터리의 'PREMIERE & AFTER PARTY(프리미어&애프터 파티)' 현장 모습이다. 이수만은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Lee Soo Man: King of K-Pop'을 공개했다. 이 일환으로 프리미어, 애프터 파티 행사를 개최한 것.
이수만 측에 따르면 효연은 DJ HYO로서 할리우드 야경의 루프탑 파티에서 디제잉 무대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열광시켰다. 스승 이수만은 장난기 어린 디제잉 턴테이블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수만의 조카인 소녀시대 멤버 써니,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등은 손키스를 보내거나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SM 지분 14.8%를 2023년 2월 10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에 매각했다. 하이브가 2023년 3월 대내외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SM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이후 이수만은 해외를 거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등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대표로 재직 중인 주식회사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신생 기획사 A2O Entertainment(A2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신인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를 데뷔시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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