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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희, 손흥민. 출처|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민희가 손흥민 '임신 협박' 사건의 당사자라는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뮤지컬 배우 정민희는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에게 쏟아진 다수의 SNS DM(다이렉트 메시지)과 댓글을 공개하며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손흥민 협박녀세요?", "진짜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 등의 의심이 담겼다. 이에 정민희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즉시 반박한 것.
앞서 19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손흥민 임신 협박녀'라는 제목으로 이와 전혀 무관한 여성들의 사진이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여성 A씨 역시 "내가 3억을 받아?"라며 "허위 정보 유포 및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을 정보통신망법위반,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양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가짜 임신을 주장하며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양씨의 남자친구인 40대 남성 용모씨는 올해 해당 사실을 알고 추가로 7천만원을 손흥민에게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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