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김승혜’
채널 ‘김승혜’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승혜, 김해준 부부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채널 '김승혜'에는 '처음으로 말하는 우리의 결혼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둘이 진짜 결혼했냐는 댓글이 많다"고 했다. 그러자 김해준, 김승혜는 손을 맞대고 "부부입니다"라고 했지만 "오히려 부캐 같다"라는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승혜는 "신혼 여행 간 것도 컨텐츠인 줄 아시더라"라고 했다. 김해준은 "이렇게 된 거 그냥 부캐로 쭉 가자"고 했다. 가짜 하객설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오면 거덜난다"라며 해명했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1987년생 동갑인데 오빠 라는 호칭을 쓴다고. 김승혜는 "사실 예전에는 '해준이'라고 했었다"고 하면서 "연애 하면서 오빠 친구들을 만났다. 초대해줘서. 그런데 친구들이 다 86이더라. 오빠가 빠른 87이라. 거기서는 "오빠들" 하다가 "해준아" 하기 좀 그렇더라. 어차피 빠른이고. 오빠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성격도 오빠 같아서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했다.
김해준은 "워낙 막 통화를 오해하면서 친구처럼 지내다보니까, 그 묘한 친구 같은 면모가 서로 있다. 이걸 약간 바꿀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칭을 그냥 한번 바꿔서 지내보면 어떨까 했는데 훵씬 좋더라"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해준,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13일 부부의 연을 맺으며 개그계 '23호 부부'가 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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