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멤버 민니가 박명수에게 예고 없는 반말 드립으로 폭소를 안겼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너네 가서 왕자 데리고 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들 멤버 미연, 소연, 민니, 우기, 슈화가 총출동해 동화 속 공주로 분장한 채 등장했다.
민니가 박명수에게 예고 없는 반말 드립으로 폭소를 안겼다.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아이들 멤버 미연, 소연, 민니, 우기, 슈화가 총출동해 동화 속 공주로 분장한 채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역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박명수와 티키타카를 펼쳤다.사진=유튜브채널 ‘할명수’
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역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박명수와 티키타카를 펼쳤다. 박명수가 “잠을 얼마나 자다가 온 거냐”고 묻자 민니는 “30년 자다가 일어나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이어 “나이가 몇이야?”라고 묻자, 민니는 주저 없이 “너랑 동갑이야”라고 반말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아니야. 나랑 비슷하면 너 이바닥 떠야 해”라고 되받아치며 특유의 버럭 캐릭터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백설공주’, ‘신데렐라’, ‘벨’, ‘쟈스민’ 등 각자 캐릭터에 맞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동화 콘셉트로 꾸며졌지만, 실상은 자유분방하고 예측불가한 예능감의 향연이었다.
특히 박명수는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 슈화에게 “정신이 하나도 없네”, “말 드럽게 많다”고 말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왕자 데려오라”고 외치며 라푼젤 버전의 옥탑방 주인공을 자처했다.
팬들은 “민니 진짜 예능 천재”, “박명수랑 케미 미쳤다”, “역대급 티키타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아이들은 최근 글로벌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이번 ‘할명수’ 출연은 멤버들의 예능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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