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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남성들의 워너비인 17기 옥순의 등장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22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에는 17기 레전드 출연자 옥순이 등장했다.

17기 옥순의 등장을 본 데프콘은 "보고 싶었어! 내 여자!", "대한민국이 역전 골 넣었을 때만큼 (기쁘다). 귀여워!"라며 초흥분했다. 

이어 17기 옥순을 항상 이상형으로 꼽았던 25기 영철은 "미쳤다"라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흑염소 진액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힌 17기 옥순은 여전히 세종에서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17기 옥순은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만나는 환경이 아니고 주로 소개팅으로 만나다보니까, 제가 누구를 만나는데 어려워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때보다는 좀 더 열리고 진지해진 마음인 것 같다. 빨리 인연 만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17기 옥순을 본 6기 현숙은 "안 그래도 17기 옥순 얘기하려고 했다.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라고 말했고, 이를 본 데프콘은 "옥순 씨는 남자들이 자기를 이상형으로 꼽으니까 자기는 더 꼼꼼하고 까다로워지는 거다.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17기 옥순은 본인이 만나고 싶은 '나는 솔로' 한 남성을 적었는데, 윤보미는 "모든 분들의 이상형이 적은 이상형은?"이라며 궁금증을 고조했다.

데프콘은 "데프콘"이라며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고, 17기 옥순은 1기 영식이라 답하며 "방송 프로그램 나와서 했던 말들이 가치관이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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