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지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문래동 맛집 투어를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문래동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차태현은 "이제 봄이 왔나. 이런 날씨가 한 번쯤 와야지"라며 기뻐했다
이이경은 "그래서 이번 주에는 우리끼리 해 본다잖아"라며 게스트가 없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차태현은 "큰일 났다. 이제 소문이 난 거다"라며 농담했다. 김동현은 "(게스트) 돈 뜯어먹는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차태현은 "내가 조심하라고 그랬잖아"라며 거들었다.
또 오상욱은 문래동에 대해 "요즘 여기 힙하다. 힙한 식당 이런 게 많아서. 빈티지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게 많아서"라며 귀띔했고, 이이경은 "예전에 여기가 철강 쪽"라며 덧붙였다.
차태현은 "여기가 그런 동네구먼. 공장이 있다가 없어지면서 카페나 그런 걸 만든 느낌 아니냐"라며 못박았고, 이이경은 "비슷하긴 한데 성수동보다 올드한 느낌이 보존되면서 안과 밖의 느낌이 완전 다르다. 힙한 가게들 힙한 사장님들이 많이 들어왔다"라며 설명했다.
차태현은 "카페나 이런 것도 있지만 예술가 이런 분들이 와서 갤러리 같은 거"라며 밝혔고, 이이경은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MZ 친구들이랑 데이트하시는 분들이 여기로 많이 몰렸다. 그 와중에 철공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있다. 옛날 과거와 현대 예술이 모여 있다"라며 강조했다.
이후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점심 메뉴로 돼지불백과 라멘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돼지불백집에서 라멘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늘진 골목을 지나갔고, 신승호는 "약간 커닝시티다. 게임이다"라며 흥미로워했다.
이이경은 "여기 또 한옥집 뒷문이고 여기 연탄 봐라. 라멘집이 이런 데 숨어 있는데 되게 잘 찾는다"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이때 이이경은 드라마 촬영지를 발견했고, "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여기서 찍었다. 드라마 여기서 찍었다"라며 깜짝 놀랐다. 차태현은 "그래. 여기 드라마 많이 찍는다니까. 여기가 골목이 예쁜 데가 많잖아"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