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청 시간 약 500만 시간 달성
PGS 7에선 '17게이밍', PGS 8에선 'BB팀' 각각 우승
최다 킬 선수는 PGS 7에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의 벨모스(Belmoth) 선수가 49킬로 1위를 차지했으며, PGS 8에서는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의 키스(KISS) 선수가 48킬을 올렸다. /크래프톤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PGS) 8'에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BB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PGS 7과 PGS 8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열렸다. 두 대회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각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 팀 10개,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대회당 총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팀 소속의 샤오디디(Xwudd) 선수가 MVP로 선정돼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PGS 8에서는 BB팀이 우승했으며, 모로독트(Molodoct) 선수가 MVP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두 대회는 지표에서도 흥행을 입증했다. PGS 7과 PGS 8의 누적 시청 시간은 각각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합산 시청 시간은 총 495만 시간에 달했다.
전체 콘텐츠 조회수는 1억회에 달했고,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PGS 7이 34만명, PGS 8이 27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생중계된 총 시간은 PGS 7이 3100 시간, PGS 8이 2700 시간으로 총 5800 시간에 이르렀다.
'치킨' 획득 수 기준으로는 BB팀, 팀 팔콘스(Team Falcons),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Forest Natural Gaming)이 각각 6회의 승리를 기록하며 최다 치킨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다 킬 선수는 PGS 7에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의 벨모스(Belmoth) 선수가 49킬로 1위를 차지했으며, PGS 8에서는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의 키스(KISS) 선수가 48킬을 올렸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다음 국제 대회로 국가 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를 오는 7월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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