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의 만남을 가진 가운데, 완전체에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2일(한국시간) 오전 방송된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에서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미 팰런은 "앨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어제 '달려라 석진'에서 톰 크루즈를 만났더라. 그와 시간을 보낸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진은 "제 어릴 적부터 문화 생활을 책임져주시던 분을 눈 앞에서 뵈니까 너무 신기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는 말에 그는 "액션 영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아주 조금 있긴 한데, 톰 크루즈님 처럼 하고 싶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달 내한 공연을 진행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찾아가 노래를 부르기도 했던 진에게 그는 "무대에서 'Astronaut', 'My Universe' 두 노래를 불렀다. 지난번에는 크리스 마틴이 기타를 줬는데, 이번엔 키보드를 줬냐"고 물었고, 진은 "제가 염치는 있어가지고 그것까지는 달라고 하지 않았다. 또 주실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6월에는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되면 군백기를 마칠 예정이라 완전체 활동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진은 "혼자 활동하기 정말 편했었는데, 우리 멤버들 오면 고생했으니까 '고생했어' 하면서 잘 받들어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제 인생의 은인이기 때문에 제가 잘 받들어 모셔야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지미 팰런 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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