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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200m에서 우승한 김주하.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김주하(시흥시청)가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주하는 21일 경남 밀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 23초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이영숙 안산시청 감독이 1994년 작성한 종전 대회 기록인 24초00을 31년 만에 갈아치웠다.
23초99는 여자 200m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주하는 "200m 23초대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는데 오늘 목표를 이룬 것 같아 기쁘다. 지금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한국신기록까지 깰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24초19를 기록한 신현진(포항시청)이 2위를, 24초46의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이창수(보은군청)는 남자 일반부 200m에서 20초94를 작성하며 정상에 섰다.
이창수는 남자 100m에 이어 200m도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김일현(경산시청)이 55m61 던지며 우승했고, 여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정예림(과천시청)이 53m50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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