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필름 기업 스텍, 위고페어와 함께한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 성과 106% 달성
주식회사 위고페어(대표이사 김종면)는 혁신적인 자동차 보호필름 및 보호솔루션 전문기업 스텍(STEK)과 함께 진행한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에서 목표 대비 106%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텍(STEK) 본사 전경〉
스텍,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 보호에 선제적 대응
스텍(STEK)은 '고객이 가슴 뛰는 Premium Shop total care solution을 만들어 주자'는 기업 미션 아래, 자동차 보호필름(PPF)과 윈도우 필름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발수와 셀프 힐링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PPF 개발을 시작으로, DYNOcarbon, DYNOblack, DYNOchrome 등 다수의 세계 최초 제품들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장 대체 Color PPF를 통해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60배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명성과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일수록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한 스텍은 위조상품이 시장에서 확산되기 전에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브랜드 보호 전문기업 위고페어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위고페어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글로벌 플랫폼 차단 노하우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스텍(STEK) 전시회〉
총 6개국, 8개 플랫폼에서 전방위적 브랜드 보호 활동 전개
위고페어는 중국을 비롯한 총 6개국의 타오바오, 1688, 알리바바, 라자다, 쇼피 등 8개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스텍의 브랜드명 'STEK'을 키워드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스텍이 보유한 상표권(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록)과 공식 홈페이지 저작권을 기반으로 위조 및 모방 상품을 탐지하는 데 주력했다.
〈스텍(STEK)의 혁신적인 자동차 보호필름(PPF)과 윈도우 필름 기술〉
고객 신뢰 확보와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스텍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지식재산권 보호는 곧 고객 신뢰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위조상품 문제가 더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브랜드 보호 전문기업인 위고페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고페어의 전략적 차단 활동으로 스텍 제품 검색 시 기존에 상위 노출되던 위조품들이 크게 감소하고, 대신 공식 상점의 정품이 우선 노출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실수로 위조품을 구매하게 되는 위험을 줄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스텍은 위고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위조상품 차단 실적을 5월 21일에 개최되는 STEK EXPO 행사에서도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고객사들에게 공유하여 스텍을 더욱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알릴 예정이다.
위고페어 관계자는 “명성 있는 글로벌 브랜드일수록 위조상품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며 “스텍과 같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브랜드를 보호하는 모습은 고객 중심 경영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위고페어(Wegofair)와 스텍(STEK)의 2024년도 브랜드 보호 협업 성과〉
위조상품 데이터 수집 및 차단 실적, 목표 초과 달성
사업 기간 동안 총 2,647건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했으며, 이 중 450건을 위조 의심 상품으로 분류했다. 기업과의 검증 과정을 거쳐 총 371건의 위조상품에 대해 신고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319건의 차단에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300건)를 약 6% 초과 달성한 성과다.
특히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287건으로 전체 차단의 약 90%가 이루어졌으며, 플랫폼별로는 알리바바에서 253건의 위조상품을 차단하며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침해 유형별로는 상표권 침해가 약 96%, 저작권 침해가 약 4%로 나타났다.
〈스텍(STEK) EXPO〉
주요 침해 유형 및 대응 전략
위고페어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 가지 주요 침해 유형을 확인했다. 첫째는 스텍의 주요 제품명을 교묘하게 모방한 유사 제품들로, 일부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유사 상표권을 확보해 추가 단속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둘째는 특정 아시아 국가에서의 위조품 유통인데, 다만 해당 국가에서 아직 상표권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위고페어는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상 제출된 권리를 기반으로 판단하므로 유사 상표에 대한 법적 대응 전략 마련 △추가 국가에서의 상표권 확보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 보호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했다.
〈위고페어를 통한 브랜드 보호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 높인 스텍(STEK)〉
업계 최초, 위조상품 판매자 블랙리스트 구축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블랙리스트 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위고페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악한 위조상품 판매자 정보를 정리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단계별로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여 스텍이 사업 종료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위고페어 관계자는 “이번 차단 지원사업을 통해 스텍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위조상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판매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검색 결과 상단에 기업 공식 상점의 상품이 노출되고 위조품 노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브랜드 보호의 정석” 2025년에도 이어지는 스텍-위고페어 파트너십
위고페어는 이번 협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스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다 진화된 위조품 탐지 기술과 신속한 차단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스텍 관계자는 “위고페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의 위조상품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만큼, 고객이 정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품질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고페어는 국내외 온라인 마켓과 SNS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탐지, 지식재산 침해 모니터링, 이미지 도용 분석 등 통합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AI 기반 데이터 정렬, 이미지 유사도 비교, 자동화 신고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온라인 마켓과 SNS 플랫폼을 대상으로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자동차, 산업용 소재, 전자기기 등 기술 중심 산업군에서 특히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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