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오디티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 플랫폼 ‘블립(blip)’과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함께한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11일 싱글 ‘Lucky=One’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코스모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립’ 채널에서 예능 콘텐츠, 멤버별 프로필 영상, 일본 애니메이션 OST 커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예능 콘텐츠는 팬들이 제안한 ‘한국에서 코스모시가 해줬으면 하는 것’을 주제로 한 K-Lis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멤버들은 매 편마다 차례로 호스트를 맡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개성과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프로필 영상은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매력을 담아 팬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애니메이션 OST 커버는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해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았다. 특히, 메가 IP의 곡을 커버하며 폭넓은 팬층을 사로잡았고, 2차 창작 열풍까지 이어졌다.
콘텐츠 공개 후 코스모시는 ‘케이팝레이더’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매력과 성격을 더 깊이 알게 됐다”, “매주 기다려질 만큼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블립과 함께하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립’ 앱에서 동시 진행된 ‘성덕 치트키’ 미션 이벤트에서는 팬들이 팬로그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포토카드 인증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결속을 다졌다.
미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코스모시의 미니 팬미팅 ‘슈퍼팬파티’는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영파씨 슈퍼팬파티’ 역시 팬 맞춤형 콘텐츠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블립’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앱 내 스케줄 확인, 미션, 이벤트 등을 통해 팬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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