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AI, 푸드 3D프린터·AI IoT 등 공급…2025년 소상공인 대상 모집 개시
디지털 기술로 소상공인 상점의 미래를 바꾸는 2025년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된 위즈덤AI(이용규 대표)가 AI 기반 상점관리 시스템, 푸드 3D프린터, 삼성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앞세워 소상공인의 스마트 전환을 이끈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최대 80%까지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는 국가 주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위즈덤AI는 2024년 우수공급기업으로 선정된 AI 전문기업으로 Food 3D 프린터, 상점 AI IoT, 삼성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보급한다.
푸드3D프린터-푸드테크 맞춤형 디자인 초콜릿
'푸드 3D 프린터'는 기존 식음료 매장을 체험형 콘텐츠 매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 장치는 케이크, 커피, 떡, 팥빙수 등에 입체적인 시그니처 초콜릿을 제작해 바로 제공할 수 있는 장비로, 출력 시간은 약 5분 이내, 직접 디자인한 형태로 출력 가능하다. 특히 나만의 초콜릿, 나만의 케이크, 맞춤형 커피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메뉴 가격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전략과 고객 체험형 이벤트 마케팅에 효과적이다. 교육용, 디저트 체험용, SNS 홍보형 상품 구성에도 활용 가능해, 단순한 기기가 아닌 '매출을 설계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AI상점IoT - 상점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AI IoT 시스템'은 소상공인이 스마트폰만으로 매장을 원격 운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출입 인증 및 원격 출입 통제 기능, 24시간 영상 녹화 및 실시간 통화 기능, 온·습도 모니터링 및 냉난방기 원격 제어 및 스마트폰을 통한 잠금 해제 및 비상 대응 등이 주요 기능이다. 1인 점포 증가, 야간 무인 운영, 지방 상권 다점포 운영자 등에게 유용한 기술로, 무엇보다 '매장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 운영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디지털사이니지-상점 메뉴를 돋보이게
마지막으로 기술인 '삼성 디지털사이니지'는 점포 내·외부에서 고객에게 메뉴와 홍보 콘텐츠를 이미지·영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전광판 시스템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각적 매장 구성에도 탁월하며,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다.
위즈덤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공급하는 기술벤처기업으로,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우수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업은 Food 3D 프린터, AI 상점 IoT 시스템, 삼성 디지털사이니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GS 1등급(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획득한 자체 AI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통해 신뢰성과 품질을 모두 입증했다.
지원사업 참여 상담은 스마트상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방식은 일반형 최대 500만 원, 렌탈형 연간 350만 원 상당의 스마트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는 사업유형 및 신청자 조건에 따라 최소 50%, 최대 80%까지 국비로 지원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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