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19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매일 술 먹는 남성을 향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매일 술 마시는 애주가 동생이 고민"이라는 사연 신청자가 등장했다.
이 애주가 동생은 항상 술을 과하게 먹는다고 전해졌다. "외모가 변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큰 타격이 없어 보였다. 그러자 방송인 서장훈이 "외형이 변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죽어, 너"라며 섬뜩한 경고를 했다.
애주가인 남성이 "술 끊어 보려고 운동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라고 변명하기 시작했다. 서장훈이 "그게 중독이지, 입원해야 해"라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웃는 거냐? 알아서 끊겠다고 하는데, 아무도 못 끊어. 체계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들어가야 해. 입원해야 해. 집에서는 안 돼. 입원하라고"라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이어 "건강검진을 받고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경악했다. 그가 "내가 진심으로 얘기하는 건데, 갑자기 살쪘다고 했지? 그게 많이 먹어서 그럴 수 있지만, 뭔가 몸에 탈이 나서 그럴 가능성이 커"라면서 "넌 죽고 싶진 않지? 네가 웃고 있는데, 이러다 죽어. 당장 건강검진 받고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 등록해서 입원해"라며 재차 경고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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