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서 심현섭 결혼식 공개
결혼식 불참한 이병헌, 화환에 축하 영상편지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심은하가 코미디언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결혼식 당일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보낸 화환이 도착했다.
영화 홍보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은 심현섭에게 "종일 무대인사 도느라 이제 확인했어. 그렇잖아도 여기저기서 혹시 결혼식 사회 보냐고 연락 받았다. 방송에서 네가 무슨 얘길 했길래"라며 "다시 한번 너무 축하하고 가고 싶지만 내가 홍보일정이 가득해서 아마도 참석이 어렵겠다. 미안해. 그래도 좋은 날 되기 바라"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또 "부족한 저의 후배지만 잘 부탁드리겠다. 두 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달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의 결혼식에 도착한 화환들 가운데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 부활 김태원과 함께 배우 심은하가 보낸 것도 있었다.
청송 심씨 26대손인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함께 화분을 보내왔다.
그는 결혼식 일주일 전 심현섭에게 연락해 "저는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너무 잘 됐다 그랬다"며 "너무 축하드린다. 부인 되실 분도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따로 식사 한번 해요. 너무 축하드린다. 진짜 잘 됐다"고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심현섭은 "네 형수님. 제가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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