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현 기자] '야구대표자2' 엄지윤이 KT 위즈의 리얼 천연 워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19일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2' 7화에서는 KT 위즈 F&B 업무를 맡은 야외 MC 엄지윤의 체험기와 함께 'GLOBAL'한 구단을 가리는 대표자들의 토론 배틀이 펼쳐진다.
수원 KT 위즈 파크를 찾은 엄지윤은 본격적인 업무 시작 전부터 봄비를 맞이한다.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라는 불안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엄지윤은 '일잘알' 모멘트에 돌입하며 야구장 안 '맛의 마법사'로 불리는 F&B 업무를 맡게 된다. 그가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만큼 이날 경기가 무사히 치러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기 준비에 한창이던 엄지윤은 우연히 KT 위즈 황재균과 만나 인터뷰를 시도한다. 엄지윤은 농구 선수 출신인 하승진이 KT 위즈 대표자 자격이 있는지, KT 위즈 김상수의 친동생인 우디가 삼성 라이온즈 대표자로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과연 황재균은 친한 사이인 하승진을 어떻게 평가했을지, 삼성 팬인 우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엄지윤은 김상수에게 동생 우디가 과거에 저질렀던 만행을 폭로한다. 동생이 자신의 승리 보너스 일부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형의 반응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F&B 담당자만의 업무 고충과 팁까지 만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지난주 일정으로 불참했던 LG 트윈스 대표자 윤박이 복귀해 각성 모드에 돌입한다. "더 못한 만큼 분발해보겠다"라고 말한 윤박은 이번 주제인 'GLOBAL'을 키워드로 LG 트윈스 어필에 적극 나선다. '작두 해설위원' 이대형의 활약이 윤박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표자 10인 중 'GLOBAL'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대호와 윤석민은 메이저리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대호는 어릴 적 친한 친구에서 메이저리거가 되어 만난 추신수와의 낭만적인 썰을 공개하지만, 윤석민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의 기억 소환을 거부한다. 극과 극 온도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스토리는 어떨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GLOBAL'한 KBO 이야기가 한가득 담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2' 7화는 19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티빙 '야구대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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