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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고은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고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칸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사인 커피 브랜드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이날 김고은은 블랙 색상의 바지 정장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레드카펫룩을 추구했다. 취재진 앞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도 돋보였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김고은은 모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에바 롱고리아와도 광고 촬영 이후 1년 만에 재회했다.
김고은이 칸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이 제68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이래 10년 만이다. 다만 이번 방문은 출연 영화 초청이 아닌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 그 의미는 조금 다르다. 비평가주간은 레드카펫 행사가 없어서 이번 초청을 통해 칸 레드카펫을 처음으로 밟았다.
김고은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파묘'에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연을 펼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섰다.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사진 제공: Nicolas Stajic for N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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