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수영의 새 드라마를 적극 홍보했다.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여자친구 수영에 대해 물어보는 최화정.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정경호가 14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수영의 새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8일 방영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11회에서는 배우 정경호, 연제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화정은 "수영이랑 사귄 지 얼마나 됐지?"라며 정경호의 여자친구인 최수영을 언급했다.
정경호는 "14년째 연애 중이다. 수영이도 '금주를 부탁해'라는 드라마를 시작했다"며 수영의 새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호영은 "그 드라마 깜짝 출연하고 왔다. '무당' 역할이다. 통편집만 안 당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두 사람은 평상시에도 작품 얘기를 나누냐?"고 물었다.
정경호는 "밖에서 일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정작 둘이서 만날 때는 일 얘기는 안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또 최화정은 "드라마가 흥행했을 때 서로 모니터를 해주는지도 궁금하다"며 두 사람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경호는 "왜 안 하지?"라며 궁금해하면서도 "나는 모니터를 해준다. 이번에도 드라마가 너무 잘 나왔다. 수영이가 저 때문에 이 드라마를 하겠다고 했다"고 답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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