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예비 장모인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파티를 열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눈물 흘리는 김지민 어머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풍물놀이패와 등장하는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예비 장모인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거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18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3회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의 생일파티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예비 처남의 도움을 받아 장모님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김준호는 직접 목에 리본을 두르고 큰 상자 안에 들어가 김지민의 어머니를 기다렸다.
김지민 어머니는 예비 처남의 도움으로 큰 상자를 열었고 이때 김준호가 얼굴에 꽃받침을 하고 일어섰다.
김지민 어머니는 놀라서 김준호를 손으로 쳤고 김준호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졌다.
영상을 보던 신동엽은 "역시 슬랩스틱 코미디언답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김준호는 "바비큐를 준비했다. 세팅을 좀 하겠다"며 준비한 돼지 한 마리도 공개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왜 이리 너네.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라며 김준호와 아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바비큐 보고 우신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동엽 또한 "명심해야 한다. 사위 보고는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렸다. 통돼지 바비큐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가 시작되고 김준호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김준호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 박수를 보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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