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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출전 다관왕 6명 배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도 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70명의 선수가 출전,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29개)보다 9개의 메달이 추가됐다. 이 중 금메달은 전년 대비 6개나 증가했다.
이번 대회 메달 수 증가에는 종목별로 다관왕을 한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 홍천 내촌중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현은 대회 남자부 -80㎏급 파워리프트 종합 지적 OPEN(중)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까지 3관왕에 올랐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의 경우 모두 140㎏을 기록, 같은 종목에 참가한 타 시·도 선수들보다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수영 종목에 참가한 김종은(홍천 주봉초)과 김원진(속초 설악고)도 2관왕을 달성했고, 육상 종목에서도 노형준(홍천 양덕중), 김재하(강원명진학교), 전서연(삼척 청아중)이 각각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하는 등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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