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거구 탓에 생긴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신기루, 허안나, 장도연, 이은형이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날 허안나는 불쑥 신기루의 결혼식이 생각난다며 "보통 반 정도 가려지는데 난 버진로드가 다 가려진 거 처음 봤다. 언니는 진짜 웃긴 게 행진하잖나. 언니가 걸어오는데 (양 옆) 화병이 도미노처럼 다 쓰러지더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사람들이 나한테 계속 밑을 보라더라. 내 발에서 피가 나고 있더라. 내가 발이 아파서 높은 신발을 못 신고 맨발로 걷고 있었는데 파편이 튀었나보더라"며 "사람들이 행진하는데 박수를 치다가 소리를 지르더라. '날 저렇게 좋아한다고?'했는데 (아니더라)"고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한편 1981년생인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