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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고지용이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고지용은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사춘기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했다. 승재가 현재 음악 영재 교육원을 다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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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지용은 2년 전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전체적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다. 가족들이 다 놀랐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병원으로 뛰어왔다며 “그 이후로 6개월간 술을 한 잔도 안 마셨다”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키가 180cm인데 몸무게가 63kg까지 떨어졌다. 그때부터 신호가 왔던 것 같다”라고 한 후,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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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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