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전원 재계약에는 리더 소연의 노력이 있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아이들의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소연.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아이들 멤버들 모습.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아이들의 전원 재계약에는 리더 소연의 노력이 있었다.
17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7회에서는 데뷔 7년 만에 전원 재계약으로 새 앨범을 낸 그룹 아이들이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앞서 소연은 지난해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아이들 전원 재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시상식 당시 소연의 계약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홍현희는 "소연이 재계약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들었다"며 재계약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소연은 "(멜론 뮤직어워드) 대기실에서 사인을 했었다. 저희는 팀을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은 우리 다섯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있다. 다섯 명이 꼭 계속하자고 얘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아이들 멤버들의 재계약 조건 또한 소연이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맞췄다.
미연은 "소연이가 많이 노력해서 맞췄다. 멤버들 다 똑같은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소연이 한 명씩 개인 면담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소연이)변호사 역할도 한 거다"라며 감탄했다.
소연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 계약서의 단어를 하나하나씩 바꿨다"며 계약 당시를 회상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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