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 고윤정 정준원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정문성이 세입자를 구하려다 오해를 받았다.
17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 11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과 함께 자취방 구하기에 나선 구도원(정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재학(정문성)은 이사를 위해 집을 내놓은 상태에서 3개월 동안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발을 동동 거리던 중 마침 부동산 중개인을 기다리던 구도원과 오이영을 만났다.
도재학은 "성북동이면 종로 율제 병원 있는 곳이 아니냐. 그곳에 멜로디움이라는 아파트가 있다. 거기가 풍수지리가 좋아서 그런지 다 잘돼서 나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215동이 남향이라 해도 잘 들고 환풍도 잘된다. 층이 또 너무 좋다. 12층이다. 그리고 층간소음도 없다. 이웃분들이 너무 좋다. 게다가 주변보다 좀 싸다"라며 홍보했다.
오이영은 "이렇게 좋은데 왜 싸냐"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자 도재학은 "집주인이 착하다. 그리고 지금 좀 급해서 그렇다. 나 전세사기 피해자다. 내가 그때 마음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른다. 내가 전세라면 치가 떨려서 전액 대출로 집을 구매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깊어지는 오해에 그는"내가 등기부등본 떼서 보여줄 거고 신분증명서도 보여주겠다. 보증보험도 들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이영과 구도원은 해명할 시간도 주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도재학 | 슬기로운 의사생활 | 언슬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