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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귀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지연이 육성재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여리(김지연)는 이무기(육성재)에게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여리는 이무기에게 "왜 할머니를 죽인 것이 팔척귀였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어 여리는 "넌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째서 가만히 있었냐. 내 분노, 증오, 원망 다 받아내면서 그냥 있었냐"고 했다.
ⓒSBS '귀궁'
이에 이무기는 "차라리 그 편이 나았다"며 "당시 너는 13살이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어려운 나이였다. 그런데 팔척귀한테 먹혀버린 넙덕 구한다고 나선다면 어찌 되었겠느냐. 너도 팔척귀의 먹이가 되어버릴 수 있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여리는 오열했고, 이무기는 어찌할 줄 모르며 여리를 위로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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