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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경수와 국화가 헤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현커 여부에 대해 답하는 국화.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최근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14기 경수.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최종 커플로 방송을 마무리한 14기 경수와 국화가 헤어졌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민박 마지막 방송을 끝낸 멤버들이 나와 최근 안부를 전했다.

최종 선택에서 유일하게 커플로 성사된 14기 경수와 국화는 현재 헤어진 상태다.

국화는 14기 경수와의 관계에 대해 "저희는 잘 알아가는 중에 잘 만나다가 지금은 서로 응원하고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4기 경수는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두 달 정도 만남을 이어가다가 헤어졌다. 헤어지면 대부분 전 여자친구 같은 사람 안 만나고 싶어 하는데 국화를 만나면서 이상형이 바뀌었다. 어른스럽고 배워갈 부분이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짐은 양쪽 다 상처받고 힘들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서 침묵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이별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외에도 14기 경수는 "국화 말고 이 전에 만남 때문에 이슈가 된 게 있다. 일개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런 논란들이 침묵하면 사그라질 줄 알았다. 솔직히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기 경수는 "사랑했던 사이었고 응원해주면서 헤어진 사이였다. 강아지를 집어 던진다고 협박했거나 의자를 던진 적이 일절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부드리고 싶은 건 방송으로 보이는 건 우리의 한 부분"이라며 악플러, 사이버렉카들을 향해 "정확하게 확인하거나 자제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경고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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