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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본사 전경
삼성SDS 컨소시엄이 LG CNS·KT 컨소시엄을 꺾고 정부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따냈다.
올해 1차 사업비는 90억원 규모로 크지 않다. 그러나 70만 공무원이 사용하는 AI 플랫폼 '표준'을 확보하고, 향후 발주되는 추가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연합 간 경쟁이 치열했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삼성SDS 컨소시엄(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은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입찰가격점수는 2번째로 높았고, 기술평가 점수에서 두 컨소시엄을 앞섰다. 기술평가 최종점수 90점, 입찰가격 점수9.9906점으로 종합평점 99.9906점을 받으며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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