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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아이오아이의 한 멤버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OSEN에 "아직 확정된 건 없다"면서도 "10주년을 맞아 멤버들끼리 신곡 발표를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멤버들이 먼저 뜻을 모았고, 각자의 소속사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해 최근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공식 활동 기간 동안 ‘드림걸스’,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한 이들은 각자 솔로 가수, 배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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