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시퍼런 주사 멍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취소했던 출장 몇 시간 전에 갑자기 잡아버리는 대문자P"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동석은 출장 중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12일 건강 이상으로 출장을 취소하고 새벽에 병원을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그의 건강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 안도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동석은 건강 회복 후 여전히 남아있는 시퍼런 주사 멍의 흔적을 공개했다. 이에 최동석은 "의학이 발전해도 아직 주사가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거야?"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09년에는 동기 아나운서이자 한 살 연하인 박지윤과 4년간 교제 끝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결혼 14년 만에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혼 이후 최동석은 개인 계정 통해 전 아내 박지윤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에 이어 쌍방 간 상간 소송까지 벌여 복잡한 법적 분쟁을 이어갔다.
현재 두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갖고 있다.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아내 박지윤은 최동석과 마찬가지로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08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에는 예능 아모르파티, 미식가이드 맛슐랭, 구해줘! 숙소, 피의 게임, 여고추리반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 크라임씬 제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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