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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에는 '이사했으면 집들이해야지? 자나 깨나 쎄오 생각인 언니즈와 함께한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오늘은 랜선 집들이 하는 날"이라며 집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냥 아파트 구조다. 근데 제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시더라"며 집 소개에 나섰다.

먼저, 현관 앞 방으로 향한 송은이는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다. 집에서 생각보다 일할 게 많더라. 태어나 처음으로 생긴 공간"이라며 서재를 소개했다. 

이어 거실로 향한 송은이는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라 특별히 설명드릴 건 없다"면서도, 커튼을 걷고 채광이 좋은 창을 보여줬다. 그는 "이 집을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라며 "뷰가 정말 멋있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거실에서 로잉머신을 하며 넓게 펼쳐지는 산 뷰를 감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안방도 보여줬다. 송은이는 "전에는 층이 나눠져 있어서 침실 공간은 잘 보여드릴 일이 없었다"며 "안방이다"라고 어색하게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초록색 커튼으로 포인트를 준 안방에 이전에 쓰던 침대와 가구들을 보여주며 알뜰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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