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SNS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
아이유는 15일 오전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앨범 이미지에는 보라색 스웨터를 입고 공중전화기에 기댄 채 손을 내밀어 꽃을 집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영상에는 가로등 아래 아무도 없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수화기가 들리더니 "아이유애나 콜렉트콜입니다. 상대방을 확인하세요"란 아이유의 안내멘트에 이어 "여보세요. 나 지은인데 급하게 할 말 있어서 그런데 좀 받아주라. 꼭 할 말 있거든? 꼭 받아줘"란 아이유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어 "계속 통화를 원하시면 아무 숫자나 누르세요"란 안내음에 이어 앨범 발매일인 '0527'이 차례대로 눌리더니 "아, 받아줬구나"란 아이유의 안도한 목소리가 나왔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선보인 데 이어 2017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타이틀로 한 '꽃갈피 둘'을 발표했다.
8년 만에 선보이는 새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셋'에 어떤 추억의 노래들이 아이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재해석돼 담길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1000만 구독자 달성 및 생일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스트리밍한다.
또 같은 날 서울, 대전, 대구, 창원, 부산, 전주, 제주 등에 위치한 총 35곳에서 진행되는 생일카페를 찾는 팬들에게 각 카페별 100잔의 커피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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