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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숙의 소개팅남은 영수였다.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이 영수와의 묘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26기 영숙은 자기소개를 마치고 솔로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대학교 교수인 영수 얘기가 나오자 "저 여기서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영수님을 한 번 뵌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영숙이 소개팅에서 영수를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에 다른 솔로녀들은 깜짝 놀랐다.
영숙은 "딱 한 번 만났는데 설마 그 분인가 했다. 근데 너무 낯이 익은 거다"라며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럴수가, 정말 깜짝 놀랐다. 제가 첫인상을 영수님을 뽑았다. 인연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있는 동안 다시 한번 얘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영숙은 아직도 영수가 카카오톡 친구로 저장돼 있다면서 "그분이 한번씩 프로필을 바꿀 때마다 개강, 방학, 개강, 방학으로 바뀌더라. '그분이 맞는 것 같은데' 해서 다시 들어가서 사진을 보니까 맞는 거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마음이 혼란스럽다? 복잡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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