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주봉초 김종은도 수영 종목 2관왕 올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강원 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2관왕을 차지한 김종은 선수의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한창인 가운데 홍천 내촌중의 역도 대표 김도현과 김종은(홍천 주봉초)이 다관왕에 올랐다.
김도현은 역도 남자 -80kg급에서 파워리프트, 스쿼트,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수영 종목에 출전한 김종은 역시 남자 배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등극했다.
육상에서는 노형준(홍천 양덕중)이 남자 100m T36에서 1등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전서연(삼척 청아중)과 김재하(강원명진학교)가 각각 여자 100m T13, 남자 100m T13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다연(강원명진학교)과 박은숙(강원명진학교)은 여자 100m T11에서 3위를 차지했고 최예슬(강원명진학교)은 쇼다운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했다.
슐런에서는 백우진(강릉 명주초)이 남자 개인전 SL-6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에 출전한 이재호(홍천고)는 남자 개인전 BC2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중요한 메달을 추가하며 강원의 자존심을 지켰다. 쇼다운에서도 홍이준(강원명진학교)이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2일차를 맞은 14일 오후 5시 기준 강원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3일차 경기에도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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