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함께한 비밀데이트의 추억을 전했다
14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에선 김일우 박선영, 은가은 박현호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일우와 박선영이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문세윤은 새신랑 김종민에 “연인 데이트에 놀이공원은 필수인데 해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보는 눈이 너무 많아서 못 해봤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이다해는 결혼 선배의 입장에서 “연애할 때 놀이공원을 가는 것과 결혼 후 놀이공원에 가는 건 또 다르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우리는 자주 가봤다”며 “그때 세븐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을 때라 영화처럼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너무 웃긴 게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막 손을 잡고 다녔는데 한 팬이 다가와 ‘세븐 아닌가?’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들은 세븐이 내 손을 훅 던지곤 줄행랑을 쳤다”라고 폭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23년 8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1984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결혼 후 이다해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