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국민 MC 유재석의 종이신문 공부법을 전문가도 인정했다.
5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3회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 세계 너튜브 사용량 1위로 대한민국이 꼽힌 가운데,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현재 교수는 "가짜뉴스를 가장 큰 문제로 꼽지만 전 (진실에) 개인 의견, 듣고 싶은 말을 섞은 뉴스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형재 교수는 클릭 수, 조회수가 돈이 되니 섬네일도 자극적으로 변했다며 "헤드라인이 '연예인 부부 잘 사나 했더니'다. 클릭해보면 '15년째 잘 산다'더라"며 황당해했다. 그는 이런 섬네일이 많아지면 질이 하향평준화 된다고 경고했다.
이런 유형재 교수는 유재석에게 "종이 신문을 보신다고 들었는데 저도 종이 신문 본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저는 종이신문을 늘 들고다닌다. 신물 펼쳐 들고다니는 게 낯설다더라"고 하자 유형재 교수는 "(종이신문) 1면부터 48면까지 읽을 때 그게 어떤 역할을 하냐면 내가 의도치 않은 다양성을 양분처럼 받아들이는 조건이 된다"고 이점을 전했다. 유재석은 "저한테 가장 좋은 공부"라고 긍정했다.
한편 유재석은 신문 3개 정도를 구독해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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