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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이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콘서트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3월 개최한 콘서트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난 3월 지드래곤의 콘서트와 관련해 박명수가 "티켓팅 실패했다"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콘서트를) 8년 만에 한 거라 지인들을 어떻게 초대하는지도 잊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그날 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다"며 "비랑 우박이랑 눈이 다 와서 모두가 같이 떨었다.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데 무대나 기술적인 것을 많이 썼는데 추우면 기계도 얼더라"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날씨도 날씨인데 원래 잘했어야 된다.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 그러나 당일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74분 늦게 콘서트를 시작하며 공연이 지연됐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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