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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배두나가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5월 1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코너 '취향의 공유'에는 영화 '바이러스' 주연 배우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두나는 "윤종신 선배님의 '이별의 온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느라고 저희가 한 촬영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2009년, 2010년 정도였을 거다. 저는 그 전에도 이후에도 그렇게 힘들었던 촬영이 없다. 몸이 힘든 게 아니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감정 연기를 해내기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윤종신은 "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같이 촬영했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장기하 씨 그 사람들 사이에 묻혀서 연기하는 게.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진짜 운다' 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리자면, 헤어지고 집에 돌아온 여자다. 텅 빈 집에 돌아와서 어느 순간 갑자기 슬퍼져서 혼자 슬픔을 표출하는 장면이었다. 그때 유령밴드가 등장해서 울고 있는 여자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신다. 그 분들이 유희열, 윤상 선배님, 장기하 씨, 얼마나 웃겼겠나"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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