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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은 놓쳐육상 대표팀의 하경수 코치,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 최인해 단장(왼쪽부터). 대한육상연맹 제공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이틀 연속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표팀(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38초5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기록을 작성했다. 대표팀은 전날 예선 1조 경기에서 작성한 한국기록(38초56)을 하루 만에 0.05초 단축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조엘진(19)은 이날 한국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했다. 고교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조엘진은 이번이 성인 국가대표로 나선 첫 대회다.
한편 한국은 이날 패자부활전에서 1위 프랑스(38초31), 2위 가나(38초32)에 이어 3위에 자리하면서 올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패자부활전에선 각 조 2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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