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이 김동영과 소개팅을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아현과 소개팅 중인 김동영 모습.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이 '미스트롯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배아현과 소개팅을 했다.
1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79화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의 맞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학래, 임미숙은 이용식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이용식은 두 명의 맞선을 준비했고 김학래는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요리집을 맞선 장소로 제안했다. 부부는 김동영이 맞선을 보는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이용식은 '미스트롯 3'에서 선(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배아현을 주선했다.
배아현이 식당으로 들어오자마자 임미숙은 "실물이 더 예쁘다. 노래도 너무 잘 들었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배아현은 맞선이 진행되는 방으로 들어갔고 김동영과 인사를 나눴다.
김동영은 "방송을 떠나서 어떤 마음으로 소개팅을 나오셨는지 궁금하다"며 배아현에게 관심을 보였다.
배아현은 "30살 되고 나니까 마음이 조급해졌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 얼른 연애해서 남자를 알아봐야겠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배아현은 '담배 피우는 남자', '술자리를 좋아하는 남자'를 싫어한다고 언급했다.
흡연하는 김동영은 아쉬운 표정을 남겼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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