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빅뱅 대성이 내년 빅뱅 20주년 스포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냥 보내진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12일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대성이 자신의 가방 속 애정템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성은 국내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신경 쓴 부분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 (솔로)앨범 내는 게 19년 만에 처음이다. 그래서 그동안은 일본에서 11년 동안 그래도 솔로 활동을 쭉 해온 게 있어서 ‘저는 이런 음악을 해왔습니다. 혹시 어떠실까요?’ 보여주면서 같이 즐기길 원하는 그런 마음으로 소개를 시켜드리는, 가수가 할 수 있는 궁극의 콘텐츠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공연에 최대한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해보자 해서 이번에 ‘D's WAVE'라는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내년이면 빅뱅 20주년인데 컴백 스포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일단 (아직까진)계획이 없다. 내년에 빅뱅 20주년이라는 그 중요성을 각자가 생각을 하고 있는 단계고 그래도 ‘헛되이 보내지 말자’라는 딱 거기까지 대화를 나눈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저도 그렇고 태양 형도 그렇고, 최근에 지용이 형 공연에서도 각자가 각각 내년에 대한 그런 비전과 빅뱅에 대한 플랜을 어느 정도는 무대에서든 어디서든 말했기 때문에, 근데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음악이 나왔다거나 그런 것은 아직은 없다. 그러나 각자가 그런 생각을 하고 내년에 마음의 준비를 아직 하고 있다는 점, 아마 그냥 보내진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튜브 채널 ‘집대성’의 MC로도 활약 중인 대성은 “대성에게 집대성이란?”이라는 질문에 “그 새집이 새집 냄새가 나서 들어가기 꺼려지는 그런 집들이 있지 않나. 처음에는 그런 집이었던 것 같다.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리고 저 또한 잘해낼 거라는 확신도 없었고 그분들이 보여주시는 그 믿음에 보답하리라는 자신도 없어서 만류를 했던 입장이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이제는 떠날 수 없는 집이 되어버렸다. 멱살 잡고 저를 끌고 와주심을 감사드리는, 유튜브가 만들어준 나의 또 다른 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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