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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박소현이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앨범 'ASSEMBLE 25(어셈블 25)'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박소현이 지난해 성공 이후의 부담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소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 'ASSEMBLE 25(어셈블 25)'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에서 "앞으로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5월 첫 정규 앨범이자 완전체 앨범인 'ASSEMBLE 24'를 통해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를 선보였고, 이 곡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그룹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김나경은 "'걸스 네버 다이'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이번에도 더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크 콘셉트를 또 준비했다"며 "이런 색깔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더 자극적이고 와 닿을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이어 "'걸스 네버 다이' 이후 당연히 부담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작용된 것 같다. 서로 으샤으샤하고 연대하면서 극복해나갔다"며 "어떻게 보면 기억에 남는 음아기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연은 "'걸스 네버 다이'는 제게도 정말 소중한 곡이다. 저 역시 힘든 순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 노래가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가치 있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타이틀곡 '깨어'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ASSEMBLE 25’에는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Alpha Percent)’, ‘어제 우리 불꽃놀이’, ‘Love Child’, ‘Persona’, ‘Too Hot’, ‘Diablo’, ‘Friend Zone’, ‘Love2Love’ 등 트리플에스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ASSEMBLE25'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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