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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본명 정산, 39)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출신 가수 레타(RETA)는 지난 3월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산이를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 정모씨를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산이는 레타가 고향인 중국에 체류 중인 기간 정씨에게 레타 거주지에 출입했고, 당사자 동의 없이 가구 등을 임의로 이동 혹은 폐기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출신 가수 레타(RETA)는 지난 3월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산이를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 정모씨를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 혐의로 고소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자신의 동의 없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이와 A씨는 이와 관련해 오는 6월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돼 2010년 데뷔한 산이는 이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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