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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유승호가 지예은을 실제로 보니 미인이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집사로 강등된 킬러들의 눈물겨운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에서 킬러가 된 멤버들은 두 조직으로 나뉘어 영역 싸움을 펼쳤다.

멤버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지석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예은에게 "예은아 너 살빠지고 나서 너무 짜증나(?)"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예뻐져서요?"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유승호는 "실제로 뵀는데 되게 미인이세요"라며 지예은의 외모를 칭찬했다.

최다니엘은 지예은의 외모를 칭찬하는 유승호를 향해 "그런 말 좀 하지마"라고 다그쳤고, 지석진 또한 부끄러워하는 지예은을 보며 "얘 잠 못 자"라고 말했다.

유승호의 칭찬을 들은 지예은은 "저 승호 님 되게 좋아했는데"라고 플러팅을 날렸고, 지석진은 "얘 또 플러팅 날려 재석아"라며 유승호에게 플러팅 하는 지예은을 유재석에게 고자질했다.

지예은은 "승호 님이 저 예쁘다고 했다"라며 부끄러워했고, 지석진은 "실물이 낫다고 하니까 원래 승호 님 좋아했다고 하잖아"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승호가 거짓말은 안 할 텐데. 승호 녹화 끝나자마자 카니발 타고 바로 간다"라며 지예은이 아쉬워하게끔 이야기했고, 최다니엘 또한 "그건 맞지"라며 유재석의 말에 공감했다.

지석진은 "승호라면 난 찬성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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