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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레타 / 사진=DB, 레타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산이가 소속 아티스트 레타에게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매체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정모 씨 등은 지난 3월 레타로부터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산이는 레타가 비자 만료 문제로 중국에 체류 중인 기간 중 정 씨 등에게 레타의 주거지에 출입, 보관 중이던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했다.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산이와 정 씨는 6월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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