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승혜 채널 영상 캡처
사진=김승혜 채널 영상 캡처
사진=김승혜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승혜가 남편 김해준의 다이어트를 위해 나섰다.
지난 5월 8일 김승혜 채널에는 ‘오빠 이제 진짜 고칼로리 끊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승혜는 “저희가 나이도 있다 보니까 건강한 음식을 좀 먹어보자고 해서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마녀 수프를 나들어 보려고 한다”라며 “오빠의 프로필상 몸무게는 99kg라고 나와 있는데, 최근에 체중을 재봤을 때 프로필에 나와 있는 몸무게가 진짜는 아니구나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승혜는 고기로 방 안에 있던 김해준을 거실로 부르는데 성공했다. 김승혜는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건장해? 밥 먹기 전에 몸무게 좀 재자”라고 말했다.
위기를 감지한 김해준은 “최근에 좀 쪘다”라고 변명했지만, 김승혜는 “그래 보여. 근데 결혼식 때랑 다른 얼굴이네?”라고 지적했다.
김해준이 살짝 올라 갔다 내려온 체중계에 127kg가 찍히자, 김승혜는 “127kg가 나왔어. 이제 아예 거기까지 갔구나”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해준은 제대로 체중을 쟀고, 체중계에는 107.7kg가 찍혔다. 김승혜는 “생각보다 날씬한데? 오빠 살 안 빼도 될 것 같다. 나 120kg 생각했는데. 지금 너무 날씬해”라고 숨 쉬듯 자연스럽게 조롱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준은 “다이어트 해야겠다. 최근에 나도 갑작스럽게 쪘다. 몸에 과부하가 온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혜가 “그래 보인다”라고 팩트 폭행을 했지만, 김해준은 고기를 먹고 다음 날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고깃집에서 외식을 했다. 김승혜는 “그는 말이 없다. 그리고 6인분을 시켰다. 그리고 밀면을 먹었다”라고 전했고, 식사 이후 김해준은 음료와 붕어빵까지 후식으로 먹었다.
김승혜는 김해준을위해 마녀수프를 만들었다. 마녀수프를 먹고 말이 없어졌던 김해준은 “진짜 맛있다. 이상하게 단맛 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 토마토 맛이 세다”라고 반응했다.
김승혜가 “이렇게 요리 잘하는 여자 어때?”라고 묻자, 김해준은 “대단해. 훌륭해. 최고야”라고 답했지만, 김승혜는 김해준의 기계 같은 답변에 폭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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