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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진태현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아내 박시은과 함께 한 나들이를 자랑했다.
최근 암투병을 고백한 진태현은 여전히 밝은 표정과 건강해보이는 얼굴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진태현은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한다"면서 지난 4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 2019년 대학생 딸 입양에 이어 최근에는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리기로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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